금강하굿둑서 보수 공사하던 50대, 강에 빠져 숨져(종합)

기사입력 2025-10-15 13:20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15일 오전 9시 5분께 전북 군산시 금강하굿둑 갑문교에서 작업을 하던 A(50)씨가 강에 빠져 숨졌다.

'직원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경과 인근을 수색해 1시간여 만인 10시 17분께 물 안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갑문교 위에 올라 전기케이블 보수 공사를 하다가 추락해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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