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16일 오후 2시 경희대에서 '제27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베트남, 호주, 몽골, 프랑스 등 13개국 16명이 그간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
심사위원은 강현화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명귀 경희대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육부장, 이인영 이인영한복 대표 등이 맡는다.
가수 이민후의 공연을 비롯해 K팝 커버 댄스, 사물놀이 등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대상 1명에게는 1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 특별상 3명에게는 각 8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5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대회는 연합뉴스 'K-VIBE'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는 1997년 세종대왕 탄신 60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어로 세계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1998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shlamazel@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