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RISE 사업 연계 '미래성장사업 발굴 전략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25-10-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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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연계한 '미래성장사업 발굴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RISE 사업과 연계, 용인의 미래 성장 산업 발전 전략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RISE센터의 사업 추진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이준석 단국대 교수의 'RISE 사업 기반 첨단모빌리티 발전 방향', 허균영 경희대 교수의 '용인시와 함께하는 미래성장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 명희준 한국외대 교수의 '용인시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우리 용인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선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지혜를 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5년 동안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각 대학과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발전과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서는 8개 대학이 구성한 4개의 컨소시엄이 다양한 유형의 사업으로 지난 5월 경기도 RISE 사업에 선정됐다.

이들 컨소시엄은 사업 유형에 따라 올해부터 2029년까지 연 105억여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kwan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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