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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점을 둔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마곡 중심의 신도심과 화곡동·방화동 등 원도심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뛰는 한편 김포공항 혁신지구 개발, 마곡 MICE 복합단지 준공, 가양동 CJ부지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안전안심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 전수조사를 벌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마곡안전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포트홀 영상탐지 등 첨단기술도 도입했다.
미래경제와 관련, 서울 자치구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확산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도 유치했다.
구는 복지 분야에서는 보훈회관 건립,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개관, 마곡 노인종합복지관 착공 등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어르신 일자리를 2년간 52% 늘린 것을 성과로 꼽았다.
문화 분야에 대해서는 "전통문화와 현대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서울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올해 동의보감 415주년을 기념한 허준축제에는 역대 최대인 18만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한강변 명품 숲 둘레길과 서울에서 가장 긴 황톳길(1.7km)인 공암나루근린공원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여가공간도 확대했다.
앞으로 구는 숙원인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실현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 이전과 함께 현 청사 부지를 구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진 구청장은 "이제 도약의 2년을 넘어 더 큰 미래로 나아갈 때"라며 "균형발전과 안전, 혁신과 포용을 통해 강서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