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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분리배출 장소가 마련돼 있긴 했지만, 행사 참가자들이 배출한 쓰레기를 처리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며 "학교 교육에서 강조하는 분리배출 원칙이 정작 교육청 주관 행사에선 철저히 무시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람회에선 일부 특성화고 학생 동아리가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료를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섰다"며 "학생들조차 일회용품 문제를 고민하는데, 정작 충북교육청은 일회용품을 양산하며 이런 학생들의 선한 영향력을 무색하게 했다"고 규탄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2∼26일 교육문화원과 생태누리공원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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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