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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오는 30일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한다.
해마다 고령과 건강 악화로 자리를 지키지 못하는 참전용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참전유공자분들이 살아계시는 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우를 다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제1군수지원사령부 장병들이 선배 용사들에게 헌사를 낭독하고, 영진어린이집 원아들이 꽃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특별한 순서로 꾸며져 다양한 세대가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8일 "평화와 자유의 가치가 더욱 소중해지는 때일수록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예우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위로연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는 자리로, 참전용사분들을 진심으로 예우하는 원주시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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