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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와 스카이랩스가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비피(CART BP)' 공급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카트 비피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카트 비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지난 9월부터 일반 소비자용 공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주요 유럽 국가에서도 보험 적용 등 제도권 진입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환자 개인과 기업, 약국 등 다양한 고객들에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카트 비피와 보험 등을 연계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혈압 환자의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카카오헬스케어와 협업해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폭넓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양사의 자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만성질환 환자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