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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화시스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2.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지난해 한화오션과 공동으로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의 정상화를 위한 조정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세액공제가 반영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전술 정보통신 차세대 군용 무전기(TICN TMMR) 2차 양산과 아랍에미리트(UAE) 및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한 천궁-Ⅱ 다기능 레이다(MFR) 공급 등을 통한 방산 부문의 대규모 사업에 힘입었다고 한화시스템은 설명했다.
sh@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