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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1일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간에 긴밀히 협조하면서 현 정부 임기 내에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의 전작권 전환 추진에 대해 "훌륭한 일"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고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일본·중국·호주·말레이시아·태국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한다.
안 장관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참가하는 아세안 안보회의에서 참가국 국방장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각국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책에 대해서 지지를 이끌어내고 설득을 구하면서 동시에 방산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ojun@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