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소식] 봉선동 먹자골목 간판 디자인 개선

기사입력 2025-10-31 15:41

[광주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광주 남구 봉선동 먹자골목이 노후 간판 정비로 새단장된다.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간판 개선 사업 공모에서 봉선동 먹자골목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내년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봉선동 먹자골목 정일품 사거리를 중심으로 약 310m 구간에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상권 주변에 간판이 난립하는 것을 차단하고, 깔끔하면서도 단아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점포당 벽면 이용 간판을 1개씩 설치하기로 했다.

다만 굴곡진 지점에 있는 점포에 대해서는 간판 1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간판 디자인은 주민협의회 대표단과 옥외광고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역 디자인단에서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간판 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거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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