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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제3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한 도민 설명회'를 열고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안)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했다.
이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지역의 의견을 듣고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절차다.
도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전북의 금융산업 특화 전략과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전북도는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오는 12월까지 도내 산업 구조와 금융 인프라에 적합한 개발계획을 구체화한 뒤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3금융중심지 조성이 실현되도록 정치권, 금융기관, 학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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