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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4호선과 인접선인 수인분당선, 서해선의 열차 45대의 운행이 10~50분가량 지연되는 등 지장이 빚어졌다.
수인분당선은 오이도~한대앞까지, 서해선은 초지역에서 4호선과 선로가 겹친다.
한 이용객은 "오전 6시 46분 들어왔어야 하는 차량이 1시간 늦게 들어왔다"고 말했다.
트롤리 궤도 이탈 사고를 다룬 기사에는 "4호선은 걸핏하면 사고가 난다", "한 달에 한 번꼴로 문제가 생기면 어쩌자는 것이냐"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코레일은 최초 사고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7시 48분 선로 보수를 완료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시흥차량기지에서 선로 장애로 전동열차 운행에 지장이 발생해 4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 열차가 지연됐다"며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나 사고 여파가 다소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