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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김 본고장'인 전남 완도에서 요즘 물김 위판이 한창이다.
완도 군외면 당인리 선착장에 도착한 어민들이 인근 바다 양식장에서 갓 채취한 물김을 위판 자루에 담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물김 채취는 내년 4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완도지역 김 면허지는 1만3천166ha로 300개 어가가 김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완도 김은 포자를 붙인 김발을 수면에 띄워 기르며 햇빛과 바람에 노출돼 김 고유의 맛과 향이 좋다.
특히 '미네랄의 보고'라 불리며 일반 해조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 섬유질, 칼슘, 철분, 인 등 영양 성분을 두루두루 함유하고 있다. (글 = 조근영 기자, 사진제공 = 완도군)
chogy@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