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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입춘 추위가 전국을 얼어붙게 만든 5일 서울 강북구 북부수도사업소 관계자가 최근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이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일평균 10건 정도의 수도 동파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입춘 추위로 인해 동파 신고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도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2025.2.5 hkmpooh@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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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한파가 덮치면서 밤사이 수도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서울에 수도 계량기 동파 27건이 발생했다.
한랭 질환자나 수도관 동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비상근무 29개반 117명, 순찰 36명 규모의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밤사이 노숙인 급식 제공, 독거 어르신 안부도 확인했다.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5천201개소, 편의점 등 기후동행쉼터 452개소, 한파쉼터 536개소, 한파 응급대피소 21개소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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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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