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시동건 태광그룹…코스메틱 법인 '실' 출범, 상반기 브랜드 론칭

기사입력 2026-01-13 15:22


K-뷰티 시동건 태광그룹…코스메틱 법인 '실' 출범, 상반기 브랜드 론칭

태광그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K-뷰티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독자적 뷰티 브랜드 전개를 위한 코스메틱 전문법인 실(SIL)을 신설했다. 실은 태광산업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글로벌 컨설팅그룹 커니(Kearney)와 삼성전자 등을 거친 신사업 전문가 김진숙 대표가 초대 대표로 선임됐다. 법인 설립은 태광산업이 1조 50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신사업 투자계획의 일환이다. 태광산업은 올해 2월 인수가 마무리되는 애경산업과 SIL을 양 축으로, 글로벌 K-뷰티 시장의 공략을 시작으로 고객 중심의 B2C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의 제조?유통 기반과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초기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추진하고, 실을 통해 신선함과 새로운 출발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브랜딩 및 콘텐츠 전략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실은 올해 상반기 피부 반응 메커니즘의 균형을 조절해 피부가 스스로 회복하도록 돕는 특허 성분을 사용한 프리미엄급 스킨케어 브랜드를 선보인다. 브랜드 초기에는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전략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이후 단계적인 리테일 확장 및 그룹의 유통?미디어?인프라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접점을 확대한다.

일본, 미국,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모든 제품은 개발 초기부터 친환경 패키지, 윤리적 제조, ESG 기준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K-뷰티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숙 대표는 "콘텐츠와 데이터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맞춤을 통해 즉각적으로 실행하는 방식을 통해 변화하는 K-뷰티 시장에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