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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의과대학 입학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발을 절단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장애인 전형을 통해 입학하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수라즈의 일기장에서 "나는 2026년에 의대에 입학할 것이다"라는 글을 발견했으며, 그의 여자친구로부터 의대 입학에 집착했다는 증언도 확보했다. 또한 그는 몇 달 전 장애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으려 했으나 실패한 사실도 밝혀졌다.
또한 진단 결과, 그의 발은 기계로 절단된 듯 깨끗하게 잘려 있었으며, 현장에서 여러 주사기들이 발견됐다.
경찰은 수라즈가 마취제를 사용해 다리를 마비시킨 뒤 절단을 감행했다고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진술을 여러 차례 번복하며 수사를 혼란스럽게 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외상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잘린 발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이처럼 충격적인 행위에 대해 어떤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만약 그의 계획이 실패한다면, 평생 한쪽 발 없이 살아가야 하는 현실 자체가 가장 큰 처벌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