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출산을 앞둔 개가 강물에 빠진 새를 구조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이나닷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허난성에 사는 한 남성이 최근 출산이 임박한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던 중 강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작은 새를 발견했다. 남성이 머뭇거리는 사이 반려견은 물속으로 뛰어들어 재빨리 새에게 헤엄쳐 갔다.
반려견은 입으로 새를 조심스럽게 물고 헤엄쳐 강변으로 돌아왔다. 구조된 새는 잠시 몸을 추스른 뒤 스스로 날아가 자연으로 돌아갔다.
약 10일 후 반려견은 건강하게 5마리의 새끼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수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역시 개는 사람의 가장 좋은 친구", "새 생명을 살린 따뜻한 본능이 감동적이다", "엄마가 될 준비를 하던 개가 또 다른 생명을 구했다", "종이 달라도 모성애는 통한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