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조협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최우수선수상에 손연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해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볼-곤봉-리본 총합 72.898점을 기록, 전체 4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이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체조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손연재를 비롯해 공로상(5명), 지도자상(9명), 심판상(4명), 우수선수(16명) 등 총 64명이 시상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