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로스컨트리의 대들보 이채원(36·하이원)이 크로스컨트리 국제대회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채원은 이날 출전한 29명의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연장자여서 기록 달성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우승은 43분54초7을 기록한 유스티나 코발치크(폴란드)가 차지했다.
코발치크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세계 최강급 선수다. 2위는 엘리자베스 스티븐(미국·44분50초7), 3위는 마사코 이시다(일본·45분09초5)가 차지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