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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전영오픈에서 순항하고 있다.
전영오픈은 배드민턴 국제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최고 권위의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다.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도 중국의 난전 루오 잉-루오 유를 2대0(21-17, 21-8)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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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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