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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정 현(복식 697위·삼성증권 후원)이 메이저 대회 복식경기에서 처음으로 1회전을 통과했다.
1세트를 6-3으로 잡은 정현-루옌쉰 조는 2세트 게임 스코어 1-1에서 상대가 기권해 2회전 티켓을 얻었다.
정 현은 이번에 메이저 대회 4번째 복식경기에 출전해 처음으로 1회전을 통과해 남자단식 2회전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달랬다.
정현-루옌쉰 조는 2회전에서 장 줄리엔 로제(복식 24위·네덜란드)-호리아 테카우(복식 27위·루마니아) 조와 상대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