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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단일팀을 위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엔트리 확대는 없다."
엔트리 확대는 없지만 일부 종목의 남북단일팀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할 수 있는 동목이 더러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서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우리 혼자 결정할 수 없다. 이 안을 갖고 정부와 논의 후 북측에 제의해서 북측도 참여한다는 결론이 나면 공식적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번에도 북측이 요구하는 참가종목과 우리가 원하는 종목이 다를 경우에는 조정해야 한다. 아직 북측의 이야기를 안들어봐서 알수 없다"고 설명했다.
남북 공동입장에 대해서는 OCA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 회장은 "남북 공동입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우리 선수단 100명 북측 100명 식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입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