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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런던패럴림픽 자유형 200m 동메달리스트 조원상이 포함된 한국 발달장애 수영대표팀이 2019 국제지적장애인스포츠연맹(INAS) 글로벌게임 남자수영 혼계영 400m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일 예선에서 일본 대표팀이 세운 세계신기록 4분 16초 97을 5초 이상 앞당기며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애인수영 에이스 조원상은 이날 금메달 1개를 비롯해 이번 대회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최태혁은 배영 100m에서 1분 4초 27을 기록, 2020년 도쿄패럴림픽 기준기록(1분 4초 40)을 통과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INAS 글로벌게임은 4년 주기로 개최하는 세계발달장애인 종합선수권 대회로 지난 12일 개막했으며 한국은 선수 21명, 지도자 8명, 스태프 13명으로 이뤄진 선수단을 파견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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