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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MAX FC 20 in 안동'에서 여성 입식격투가들의 화끈한 타격전이 준비됐다.
MAX FC 05에서 초대 여성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첫 방어전을 준비하다가 부상을 입어 1년여간 휴식을 취했고 MAX FC 13을 통해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김효선은 다카나시 미호에게 패배한 후 MAX FC 15에서 박성희에게 패배해 타이틀을 내줬다. 특유의 거침없이 돌진하여 타격하는 것을 즐긴다. 거침없는 인파이팅이 주특기다.
상대 권혜린은 태권도 선수 출신의 종합격투가다. 중학교 시절 태권도를 시작하여 품새, 시범분야에서 활동해 전국 및 세계 대회에서 다수 입상한 경력이 있다. 2017년 6월 종합격투기 프로 무대를 데뷔했으며 올해 9월 인천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KMPC에서 승리를 거뒀다. 입식격투기 경기는 이번 MAX FC가 데뷔전이다.
권혜린은 "상대 김효선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영상도 많이 봤다. 굉장히 세고 다부지더라. 멋진 선수와 경기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원래 나는 종합격투기에서 인아웃 스타일인데 입식격투기인 만큼 뒤로 빠지지 않고 경기를 해보겠다. 언니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MAX FC 20 in 안동 12월 7일 오후 6시 안동체육관
▶맥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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