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11일 열리는 2019~2020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남자부 현대캐피탈-삼성화재(1경기)전에서 국내 배구팬의 65.94%가 홈팀 현대캐피탈의 우세를 전망했다.
삼성화재의 산탄젤로는 최근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는 박철우를 대신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펼쳐진 한국전력전(3대0 승)에서 16득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 승리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만, 현대캐피탈도 기세가 등등하다. 최근 다우디가 합류하고 문성민이 복귀해 전력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신영석과 최민호도 탄탄한 블로킹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한 전력에 가까워진 현대캐피탈은 앞으로의 성적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한편, 여자부 KGC인삼공사-GS칼텍스(2경기)전에서도 홈팀인 KGC인삼공사 승리 예상(56.11%)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3.89%)보다 우위를 차지했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대0 KGC인삼공사 승리 예상(25.1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22.34%)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대0, 3대1, 3대2와 원정팀 승리인 0대3, 1대3, 2대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72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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