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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신동' 조대성(대광고)과 신유빈(청명중 졸업)이 자력으로 부산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지난해 4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개인전) 남자단식 16강에서 일본 10대 에이스 하리모토 도모카즈를 4대2로 꺾고 동메달을 따낸 안재현(삼성생명)과 함께 지난해 말 그랜드파이널 혼합복식 출전 이후 일본 T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탁구 천재'조대성(대광고)의 티켓 획득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말 종합탁구선수권에서 삼성생명의 우승을 이끈 에이스 조승민, 강력한 드라이브를 장착한 왼손 에이스 임종훈(KGC인삼공사) 등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한탁구협회는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뿐만 아니라 1월 22~26일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세계단체 예선전에도 파견된다.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획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0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및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세계 예선전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명단
남자부=박강현, 조승민, 안재현(이상 삼성생명), 조대성(대광고), 김동현, 서현덕, 김대우(이상 보람할렐루야), 임종훈(KGC인삼공사), 황민하(미래에셋대우),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 우형규(두호고), 장성일(대전동산중)
여자부=최효주, 김지호, 이시온, 김유진(이상 삼성생명), 이은혜, 지은채(이상 대한항공), 김별님, 전지희, 김연령, 이다솜, 양하은(이상 포스코에너지), 서효원(한국마사회), 유은총(미래에셋대우), 신유빈(청명중), 이다은(호수돈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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