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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 신생팀 안동과학대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2021 전국동계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6일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5개 종목에 걸쳐 대학부 8강전을 치렀다.
8강전 결과 지난해 7월 창단한 안동과학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안동과학대는 이날 8강전까지 5개 종목 총 40개 대진 가운데 11개에 걸쳐 소속 선수의 이름을 올렸다.
안동과학대는 이날 준결승에 모두 5개 부문에 걸쳐 진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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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영은 여자단식에서 이세은(한국국제대)과 맞붙고 김빛나는 이지은(동양대)과 결승 대결을 한다. 만약 성지영 김빛나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할 경우 피할 수 없는 우정의 대결을 벌여야 한다.
'우정의 대결'은 복식에서도 가능성이 있다. 성지영-최하람(안동과학대)조가 이지은-박현민(동양대)과, 김빛나-이나원(안동과학대)조는 윤다현-이세은(한국국제대)과 준결승을 치른다. 이 역시 안동과학대가 승리할 경우 둘의 결승 격돌을 피할 수 없다.
성지영은 최용범과의 혼합복식서도 준결승에 올라 김순현(경희대)-이송주(공주대)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박경민(대구가톨릭대)-원가현(동양대)은 최현호-이지은(동양대)를 상대로 준결승을 치르게 됐다. 이지은 이세은은 여자단식 준결승에도 진출한 상태다.
이밖에 남자 대학부 복식서는 최우석-이혁재(인하대), 이강민-이원준(경상국립대), 노민우-이민서(인하대), 김하진-김지웅(경상국립대)이 8강을 통과했다.
밀양=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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