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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D-100.
'적지' 도쿄에서 종주국 일본과 겨룰 유도 대표팀은 5월 중 결정된다. 유도는 국제유도연맹(IJF) 올림픽랭킹 기준 체급별 상위 18위에 들거나 대륙별 올림픽랭킹 체급별 1위를 차지하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대한유도회는 5월 중 도쿄올림픽 국내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선발전 결과와 올림픽랭킹포인트를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를 뽑는다.
'효자종목' 배드민턴은 6월 두 번째 주 세계랭킹으로 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인도 오픈(5월 11일∼16일), 말레이시아 오픈(5월 25∼30일), 싱가포르 오픈(6월 1일∼6일)에서 최종 포인트 경쟁이 펼쳐진다. 다만,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아직 대회 개최 공문이 나오지 않은 게 변수다.
한편, 구기 종목 대표팀도 태극마크 경쟁이 뜨겁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6월 중 최종 엔트리 18명을 확정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도 6월 중 최종 엔트리 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최종 점검에 나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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