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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더 많은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 싶습니다."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인해 최근 몸 상태가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훈련들을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회복하는 시간만 가진다면 더 좋은 몸 상태, 더 좋은 기량이 나올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덕분에)1년 더 훈련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8년 아시안게임 때보다 리드와 스피드 종목 기량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제 실력을 다 발휘한다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초대 챔피언, 천종원은 스포츠클라이밍 첫 '올림픽 챔피언'에 도전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지 오래 되지 않아서 그런 최초 수식어가 많은 것 같습니다. 더욱 노력해 더 많은 최초의 기록을, 많이 세우고 싶습니다. 부모님 권유로 스포츠클라이밍을 시작하게 됐는데요, 지금은 저에게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이 끝난 직후 시간을 되돌려 봤을 때 다시 돌아가도 그만큼 노력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경기를 하고 오겠습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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