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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얼음 파이터' 심재영(26·춘천시청)의 8강서 탈락했다. 복병 일본 야마다에게 무너졌다.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심재영은 16강서 엘 뷰슈티(모로코)를 가볍게 19대10으로 눌렀다. 야마다는 수포야(대만)에 10대9 역전승했다. 야마다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다.
심재영은 이번 도쿄대회가 올림픽 첫 도전이다. 그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른 국내 선발전에서 직전 리우대회 챔피언 김소희를 간발의 차로 제쳤다. 작년 1월, 선발전에서 역대급 대접전 끝에 연장 라운드에서 골든포인트로 승리했다. 심재영은 이 선발전을 역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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