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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도쿄 올림픽 남자 트라이애슬론에서 황당한 부정 출발이 나왔다. 대회를 운영하는 조직위의 아마추어적인 경기 운영 때문이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물에 뛰어든 선수들은 젖먹던 힘을 발휘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갔다. 조직위는 출발 무효를 알렸다. 그러나 많은 선수들이 듣지 못했다. 결국 배들이 쫓아가며 이들을 멈춰세웠다. 선수들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 출발선으로 복귀했다.
경기에서는 노르웨이의 크릿스티안 블루멘펠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영국의 알렉스 이, 3위는 뉴질랜드의 하이든 윌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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