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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일본 유도의 성지 부도칸을 놀라게 만들 수 있을까.
김민종은 첫판부터 한-일전을 치른다. 32강에서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하라사와 히사요시와 맞대결한다. 하라사와는 올해 아시아-오세아니아선수권, 도하 월드마스터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선수.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민종에겐 다소 버거워 보이는 상대지만, 부담감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의외의 결과를 쓸 가능성도 있다.
도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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