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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국내랭킹 12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이 선수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후반 역시 서창훈의 페이스였다. 서창훈은 36-23으로 앞서던 21이닝 째에 경기 하이런 11득점을 기록하며 이충복의 추격을 멀리 따돌렸다. 이로써 2009년에 전문 선수로 데뷔한 서창훈은 12년 만에 처음 전국대회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전까지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우승을 거둔 서창훈은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막상 우승하고 나니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무래도 나중에 따로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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