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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문재인 대통령이 주말 도쿄패럴림픽에서 나온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과 이어진 메달 레이스에 특별한 축하를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도쿄패럴림픽 선수들을 향한 국민적 응원을 당부했다. "도쿄패럴림픽은 대부분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온 힘을 다해 선전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응원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대표팀 선수들에게 온전히 전해져 더욱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선전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문 대통령의 장애인 스포츠 사랑은 각별하다. 3년전 평창동계패럴림픽 장애인아이스하키 동메달 현장을 함께한 문 대통령은 선수들과 함께 얼음판 위에서 애국가를 부르며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았다.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장애인 체육의 열렬한 팬이다. 평창패럴림픽 기간 내내 평창과 강릉 현장에서 장애인 국가대표들과 동고동락하며 응원전을 주도했다. 최근까지도 장애인선수들과 인연을 이어가며 직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쿄패럴림픽 결단식에선 김정숙 여사가 "길이 없으면 길을 내면서 가자"는 영상 격려사로 선수단을 응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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