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도쿄 패럴림픽 단체전에서도 최소 동메달 3개를 확보했다.
이번 도쿄 대회 탁구 종목에서는 3∼4위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한다. 즉 4강에만 진출하면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고, 준결승에서 이긴 팀끼리 결승에서 만나 금메달과 은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이로써 박진철-차수용-김현욱 조는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남자 탁구 백영복(44·장수군장애인체육회), 김정길(35), 김영건(37·이상 광주시청) 조도 단체전 8강(TT4-5)에서 폴란드를 2대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여자 탁구 TT1-3의 서수연(35·광주시청), 이미규(33·울산시장애인체육회), 윤지유(21·성남시청)조도 브라질에 2대1로 이겨 동메달을 확보했다. 단체전 3개 메달의 색깔은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남자 개인 단식(TT1)에서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주영대와 남기원은 단체전(TT3)에서 태국에 0대2로 패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