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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킴'의 주장 김은정(강릉시청)이 2021년을 빛낸 국내 최고의 컬링 선수로 선정됐다.
올해의 선수 대상 남자 부문에는 남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김창민(경북체육회)이 선정됐다. 김창민은 올해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강호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2021년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 우승에 앞장섰다. 대한민국 컬링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선수 최우수상은 경북체육회 김수혁과 춘천시청 김민지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지도자 대상 수상자는 강릉시청의 임명섭 코치, 최우수상 수상자는 이승준 춘천시청 코치로 결정됐다. 올해의 주니어선수에는 표정민(경일대)과 강보배(송현고)가 이름을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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