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는 지난 7일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과의 상호양해각서(MOU) 교환을 통해 슈퍼레이스 아시아전의 통합 리그 창설을 향한 구체적인 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발표했다.
CTCC 대회가 열리는 중국 상하이 티안마 서킷에서 맺어진 이번 조인식은 2014년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두 차례의 한국 모터스포츠 경기를 개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교환은 지난 3월 중국 CTCC와의 경기합작 조인식을 통해 슈퍼레이스 아시아전의 비전을 발표한데 이어 향후 아시아전의 청사진을 그렸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중국 CTCC는 중국 최고의 모터스포츠대회로 일본, 미국, 독일, 한국 등의 완성차 메이커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공영방송 CCTV를 통해 중국전역에 방송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6200㏄, 450마력의 스톡카 레이스라고 불리우는 슈퍼레이스 최고종목 슈퍼6000 클래스, 그리고 양산차를 기반으로 한 1600㏄초과 5000㏄이하의 GT 클래스가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슈퍼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로 이미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과 미디어의 관심이 크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중국 CTCC 시야칭 회장과의 양해각서교환을 통해 "한-중 양국 모터스포츠 문화교류의 적극적인 확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14년부터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2번의 라운드 경기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한국모터스포츠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