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00대 부호에 프로스포츠 구단주 다수 포진

기사입력 2013-09-17 09:46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7일(한국시각) 발표한 미국 400대 부호 명단에 4대 프로스포츠의 구단주 32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프로풋볼(NFL), 미국프로농구(NBA) 구단주들이 주를 이뤘다. 미국프로야구(MLB)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구단주도 포함됐다.

NFL 세인트루이스 램즈, NBA 덴버 너기츠, NHL 콜로라도 애벌랜치, 미국프로축구(MLS) 콜로라도 래피즈를 소유한 스포츠재벌 스탠 크랑키(66)는 53억달러(약 5조70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해 전체 84위를 달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로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NFL 시애틀 시호크스의 구단주이기도 한 폴 앨런은 158억달러(17조원)를 보유, 스포츠 구단주 중 가장 높은 26위에 올랐다.

스티븐 로스(마이애미 돌핀스·48억 달러),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고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소유하기도 한 맬컴 글레이저(탬파베이 뷰캐니어스·45억 달러) 등 NFL 구단주 14명이 400대 부호 안에 포함됐다. NBA에서는 68억달러의 부를 쌓아 전체 60위에 위치한 최고 부자 리치 디보스(올랜도 매직)와 미키 애리슨(마이애미 히트·59억 달러), '괴짜' 구단주 마크 큐번(댈러스 매버릭스·25억 달러) 등 12명을 400대 부자로 배출했다. NHL 구단주 출신은 4명, MLB 출신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존 헨리(17억 달러)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테드 레너(40억 달러) 등 2명이었다.

나이키를 이끄는 필 나이트 회장은 재산 163억달러(17조6000억원)를 기록, 미국 400대 부호 중 스포츠계 인사로는 가장 높은 24위에 자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