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7일(한국시각) 발표한 미국 400대 부호 명단에 4대 프로스포츠의 구단주 32명이 이름을 올렸다.
스티븐 로스(마이애미 돌핀스·48억 달러),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고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소유하기도 한 맬컴 글레이저(탬파베이 뷰캐니어스·45억 달러) 등 NFL 구단주 14명이 400대 부호 안에 포함됐다. NBA에서는 68억달러의 부를 쌓아 전체 60위에 위치한 최고 부자 리치 디보스(올랜도 매직)와 미키 애리슨(마이애미 히트·59억 달러), '괴짜' 구단주 마크 큐번(댈러스 매버릭스·25억 달러) 등 12명을 400대 부자로 배출했다. NHL 구단주 출신은 4명, MLB 출신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존 헨리(17억 달러)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테드 레너(40억 달러) 등 2명이었다.
나이키를 이끄는 필 나이트 회장은 재산 163억달러(17조6000억원)를 기록, 미국 400대 부호 중 스포츠계 인사로는 가장 높은 24위에 자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