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Team 결벽증이 '꽃들의전쟁' 레이디스 배틀 윈터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결벽증:빅토르-알리스타-갱플랭크 밴, 미스포춘/문도-룰루/쉔-쓰레쉬 픽
결벽증은 미드와 봇에서 상대를 강력하게 압박하며 먼저 2킬을 따냈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 정글 시야를 확보하며 첫 용을 가져갔다. 미드타워를 깨뜨린 결벽증은 이어진 탑-봇라인 교전에서 잇따라 완승을 거두며 킬스코어 7-1의 우세를 점했다.
결벽증은 확실한 탱커인 문도와 쉔이 버텨주고, 쓰레쉬가 상대 진형을 방해하는 사이 룰루와 미포가 안정적으로 딜을 넣으며 또다시 승리를 따냈다. 무리하지말죠는 염정연의 킨드레드와 이솔빈 오리아나의 궁을 활용해 버텼다. 하지만 결벽증은 쉔과 문도, 룰루가 노데스를 기록하며 32분만에 킬스코어 22-4의 완승을 거뒀다.
2경기 - 결벽증(레드) WIN vs 무리하지말죠(블루)
▽결벽증:빅토르-알리스타-갱플랭크 밴, 미스포춘-탐켄치/레넥톤-문도/아리 픽
경기에 앞서 결벽증 측은 "상대는 문도를 못하는 반면 우리는 문도를 할 수 있다. 밴픽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앞서 1경기에서도 김정은의 문도가 0데스로 압도적인 탱킹을 과시한 바 있다. 때문에 문도와 미포를 다시 가져가는 한편, 약간의 변화를 줬다.
반면 무리하지말죠는 "탑라인에서 승부가 갈릴 것 같다"라며 설명했다. 이때문에 무리하지말죠는 이번대회 맹활약중인 헤카림을 골랐다. 또 자르반을 더해 라인전에 더 중점을 뒀다.
결벽증은 4분경 탑라인 교전에서 선취점을 따냈다. 염정연의 자르반이 탑을 습격했지만, 강소연의 레넥톤은 절묘한 스킬 활용으로 깃창을 피한 뒤 도리어 킬을 따냈다.
하지만 염정연의 자르반과 민도연의 헤카림이 맹활약하며 흐름이 뒤집혔다. 민도연의 헤카림은 전 라인에 개입하며 판을 뒤흔들었다. 탑라인에서도 레넥톤을 상대로 솔로킬을 따냈고, 한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고비 때마다 미포의 궁극기를 막아낸 이하은의 브라움도 돋보였다.
결벽증은 37분경까지 전 라인이 고르게 죽으며 킬스코어 9-20으로 크게 밀렸다. 하지만 결벽증은 비교적 우세한 CS 수급 능력을 앞세워 스노우볼을 최대한 억제하며 기회를 노렸다.
마침내 결벽증의 저력은 38분경 터져나왔다. 결벽증은 바론을 사냥하던 무리하지말죠의 뒤를 급습, 진희재의 아리가 바론을 스틸한데 이어 미포의 절묘한 궁극기가 어우러지며 5-0 에이스를 띄웠다. 결벽증은 숨쉴틈없이 그대로 무리하지말죠의 본진을 밀어붙여 경기를 끝냈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