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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대의 대천해수욕장과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보령에서 국제요트대회 가 열린다.
보령시 문화공보실 조태현 실장은 "이번 대회는 2008년 이후 8년 만에 충남 권역에서 열리는 국제요트대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86억원을 들여 보령요트경기장을 재정비했다"고 말했다. 또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유치를 통해 보령요트경기장을 해양레저산업의 요충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반전을 기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충남요트협회 이환득 회장은 "신성장동력인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에 앞장 선 보령요트경기장은 방파시설과 진입도교, 조명시설을 갖춘 최신 요트경기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해양 레저 문화로서의 요트를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만들겠다"고 대회 운영의지를 밝혔다.
대회 개막식은 7월 1일 오전 11시, 해수부 관계자와 지역내빈, 국내외 요트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