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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공식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협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해다.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레이스는 일찌감치 작년부터 시작됐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보여주는 멋진 플레이와 감동적인 순간 외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응원이다"면서 "배드민턴 종목은 이번 올림픽에서 고등학생 안세영 등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과거 배드민턴 강국의 위상을 다시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종목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뽑는 서포터스는 배드민턴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팬미팅과 올림픽을 포함 주요 국제대회 단체응원에 참가하고, SNS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의 활약상 등을 알리며 배드민턴 종목의 응원붐을 이끌 예정이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서포터스에게는 서포터스 공식 티셔츠와 국가대표팀 팬미팅 등 각종 행사참여, 그리고 코리아오픈, 코리아마스터즈 대회 입장권 활인 혜택, 멤버십 카드 등이 주어진다.
연회비는 5만원이다. 협회는 "축구대표팀의 붉은악마가 과거 축구붐을 이끌었듯이 이번 배드민턴 국가대표 서포터스가 셔틀콕 붐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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