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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도쿄올림픽에서 흥미로운 '구기 한-일전'이 연달아 벌어진다. 양국 팬들에게 한-일 대결은 관심거리다. 가위바위보도 질 수 없다는 얘기까지 할 정도다. 영원한 라이벌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이번 올림픽이 도쿄에서 열리고 있어 한국 입장에선 불리한 싸움이라는 걸 깔고 나가야 한다.
럭비 다음은 핸드볼이다.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29일 오후 2시15분 일본과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한국의 현재 상황이 안 좋다. 조별리그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조 4위까지 8강에 올라간다. 더이상 지면 어렵다. 따라서 일본을 1승 제물로 삼아야 한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 강하게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31일엔 여자 배구다. 김연경이 중심이 된 한국은 일본과 조별리그 4차전을 갖는다. 이번 한-일전은 결코 쉽지 않다. 기존 주축 선수 2명(이재영-이다영)이 빠진 가운데 난적 일본과 적지에서 싸운다. 조별리그 조 4위까지 8강에 오른다. 반드시 넘어야 할 일본이다. 김연경은 온 힘을 다할 것이다. 그렇지만 혼자 싸워선 지칠 것이다. 모두가 하나로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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