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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홍성찬(26·194위)이 1년 만에 폭풍성장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테니스 월드컵으로 불리는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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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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