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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이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에 사활을 걸었다.
중국이 내세우는 이번 아시안게임 '컨셉'은 '스마트 아시안게임'이다. 조직위는 의료지원부터 관중 서비스까지 모든 면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객의 안내를 돕는 스마트 로봇견, 청소 로봇, 자율주행 버스, 지능형 의료응급지원시스템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개폐회식이 열리는 항저우올림픽스포츠센터를 비롯한 12개 경기장에선 관객 밀도, 온도, 빛 등을 감지하는 '지능현 두뇌'가 설치됐다. 기상 예보 적중률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이번 대회에는 임시 컴퓨터실이 없다. 티켓팅부터 경기 정보 제공까지 모든 데이터 처리가 알리바바의 자회사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