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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천재' 황선우(20·강원도청)과 '중국 신성' 판잔러(18)의 불꽃 레이스가 시작된다.
황선우과 판잔러는 24일 오전 11시49분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펼쳐질 항저우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예선 6조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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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력으로 무장한 한국대표팀 역시 중국 중심으로 구성된 스케줄이 전혀 불리할 것 없다는 입장이다. 이정훈 경영대표팀 총감독과 자유형 에이스들을 전담지도해온 전동현 코치는 "이 스케줄이 우리에게도 전혀 불리할 것 없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황선우는 100m 스피드 훈련 위주로 준비했고, 김우민은 1500m 지구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계영 800m도 당초 중국이 유리하다고 봤겠지만 세계선수권에서 보여줬듯 우리선수들의 실력과 지신감이 상승세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