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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무명의 박혜진(고양시청)이 극적인 역전 드라마로 예상치 못한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진은 4강전에서 태국의 추티칸 종콜라타나와타나를 2대0(0-0 1-1)으로 꺾었다. 이번 경기 1, 2라운드처럼 동점 시 회전 기술, 머리·몸통 공격 시도 등을 집계해 승자를 가리는데 판정 끝에 두 라운드 모두 박혜진이 최종 승자가 됐다.
박혜진은 16강, 8강에서도 아야사 라마(네팔)와 아지자 카라자노바(카자흐스탄)를 2대0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