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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유도 대표팀 여자 +78kg급 김하윤(안산시청)이 개인전 '노골드' 수모를 막았다. 사상 처음으로 +78kg급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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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일주일 전에 훈련 하다가 무릎을 다쳐서 이후에 훈련을 거의 하지 못했다. 그래도 경기할 때는 통증이 사라지더라"면서 "부담이 됐지만 하던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르고 싶었고, 그렇게 됐다. 최종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라며 당차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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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대표팀은 대회 일정 마지막날인 27일 남녀혼성 단체전에 나선다. 강헌철(용인시청) 한주엽(한국마사회) 김민종(양평군청) 허미미(경북체육회) 한희주(KH필룩스) 김하윤(안산시청)이 주전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보 선수로는 박은송(동해시청) 이은결(용인대) 김지정(순천시청) 이성호(한국마사회) 박샛별(용인대) 원종훈(양평군청)이 이름을 올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