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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영괴물' 황선우(20·강원도청)가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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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선 무대, 황선우는 4번 레인, 이호준(대구광역시청)이 3번 레인, '라이벌' 판잔러(중국)가 7번 레인에 나섰다. 황선우는 초반부터 스퍼트했다. 반응 속도 0.66이었다. 첫 50~100m 구간을 1위로 통과했고, 100~150m 구간을 50.69로로 주파했다. 그리고 1분44초40 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은 직후 환호했다. 200m레이스에선 아시아 적수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0m 금메달을 가져간 판잔러가 1분44초 로 2위, 최근 국내외 무대에서 인상적인 기록 성장을 이어온 이호준이 1분45 , 3위로 들어왔다. 한국 자유형 선수 2명이 한꺼번에 금, 은을 휩쓸었다.
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