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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선우(강원도청)가 대회 여섯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선 양재훈(강원도청) 지유찬(대구광역시청) 이유연(고양시청) 김영범(강원체고)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3분16초96,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왕순, 훙진취안, 왕창하오, 양진퉁 순으로 물에 뛰어든 중국이 3분17초17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예선 기록이 곧 메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진짜 경기는 황선우와 판잔러(중국)가 합류하는 결선이었다.
한국은 4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쳤다. 첫 번째 주자로 지유찬이 출격했다. 지유찬은 반응 속도 0.58. 100m를 48초90, 3위로 마쳤다.
'맏형' 김지훈이 세 번째로 출격했다. 오전보다 오후에 경기력이 더 좋다던 김지훈은 중간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300m 구간을 2분25초35로 통과했다.
마지막은 황선우였다. 역영을 펼쳤다. 그는 일본을 물리치고 은메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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