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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발달장애인 문화예술 및 스포츠 대표 단체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2023 스페셜나이트'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플롯, 피아노, 사랑나눔중창단의 성악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과 16인의 피아노 앙상블인 '32 핸즈 그랜드 피아노 공연'의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2부는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선율에 이어 발달장애 아티스트 40인의 오케스트라와 10인의 성악 협연을 펼쳐 '희망의 나라로', 'You raise me up' 등 감동적인 공연으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은 "자랑스러운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오래도록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언젠가 이들의 멋진 행보를 마주치는 순간,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갈 그들의 또 다른 시작을 함께할 순간을 기억하며 힘찬 응원을 보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3 스페셜 나이트'는 롯데카드의 후원과 광림교회 및 ㈜바로나코스메틱의 협찬을 통해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연말 무대가 만들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